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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천년의 고도 경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불국사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던 11월초
휴일을 맞아 불국사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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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입구에서 자하문까지 이르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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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붉은 옷으로 갈아입은 단풍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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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탑과 석가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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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함산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로 잠시 목도 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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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레 돌을 쌓고 소원도 빌어본다

가을에만 맛볼수 있는 향연
불국사의 가을은 맛있고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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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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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이 되었다...
분하고 억울한 마음에 며칠동안 패닉상태에 빠졌었는데
이제 그런 기억조차 희미해져간다...
역시 시간이 약인가보다
지난 달 한국에 잠시 귀국했을때 봉하마을을 다녀왔다...
벚꽃이 만개한 진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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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10여분 정도 가니
봉하마을에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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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 바위에서 세상을 내려다보며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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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봉하마을에는 비가 내렸다고 한다
아마도 지난 1년
우리에게 너무도 많은 아픔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그분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그날에는
비가 아닌
밝은 태양이 봉하마을을 비춰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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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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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는 분명 바다에 접해있는 항구도시지만
시내 가까운 쪽에는 해변이나 해수욕장이 없기 때문에
(아마도 시골이나 외곽쪽으로 더 나가면 있을 지도 모르지만)
바다를 접하긴 쉽진 않다.
하지만 아쉬우나마 바다의 정취를 느끼고자 한다면
지하철 3호선을 타고 송푸루에 가자
송빈루역에서 내려 송싱루보행가를 지나면
항구의 모습이 보인다


황푸강의 하류로 조금만 더 북쪽으로 향하면
바다와 만나는 지점이다
황푸강을 드나드는 선박들이 이곳을 지나
바다로 향한다


연인들의 낙서들......


4월초의 봄 주말이지만 쌀쌀한 날씨탓일까...
해변가 식당은 썰렁하다


계속 걸어가면 부두가 나오는데
아마도 푸동쪽으로 나가는 배를 타는 곳인듯


숨이 턱턱 막히는 여름날
상해도심을 벗어나 이곳 외곽 조용한 항구로 바람을 쐬러 나가면 좋을 듯 하다

Posted by 물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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