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유명한
양수리에서
요즘 또 새롭게 뜨고 있다는
두물머리
두물머리라는 이름의 유래는
이미 많은 블로거님들이 포스팅을 했으니 생략
중앙선의 개통으로 한결 가까워졌다고는 하지만
도착하니 3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오히려 해질녘에 가까워진 시간에 도착해서
더욱 멋진 풍경을 볼수 있었던 것 같다
양수역에서 내려서 10여분정도 걸으면
두물머리 산책길 입구에 도착한다


연일 추운 날씨로
꽁꽁언 강물은 다시 눈에 덮여 자취를 감췄다
발묶인 배
뛰노는 아이들


돌담길을 지나
다리를 지나

두물머리의 상징
느티나무가 나를 반겨준다


두물머리를 비추던
따사로운 햇살이 지고
겨울은 그렇게
점점 깊어간다

 

Posted by 물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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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바닷가에 가면 흔히 맛볼수 있는 조개구이
바닷가에 접해있는 청도에서도 본적 없는데
상해에서 길을 걷다 우연히 조개구이 파는 곳을 알게 됐는데
지하철 8호선을 타고 따스지에(대세계)역에서 내려
10여분정도 걸으면 쇼우닝루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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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가 고개를 돌리면
사람들이 우글우글 모여있는 곳이 바로 쇼우닝루!
마침 저녁시간이라 가게안은 발디딜틈없고
바깥까지 줄이 늘어선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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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랑 다른 점은
조개에 무슨 양념같은 걸 발라서 굽는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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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쪄내 모락모락 김이나는 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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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는 한마리에 30원
가재는 한근에 30원
부귀새우(?)는 한근에 35원

물론 중국에서 빼놓을수 없는 양꼬치(밑사진은 양갈비)도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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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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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에서 인사동같은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싶다면
뚜어룬루를 찾아보자
지하철 3호선 홍코우축구장역에서 내려
10여분정도 걸으면 뚜어룬루에 입구에 다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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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어룬루 문화의 거리를 알리는 커다란 표석을 지나면
화방, 서점, 골동품점등이 줄지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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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동품점에 들어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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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갖가지 진귀한 물건들이
우리를 맞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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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역사의 교회건물이
상해의 역사를 말해준다
운이 좋으면 예배도 직접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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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어룬루의 갤러리 및 레스토랑
한국식당도 있다

근처 루쉰공원
한겨울 추위를 이겨낸 꽃망울들이
새봄이 오고 있음을 알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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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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