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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1.29 교토 단풍여행(1)-에이칸도

 

바로 어제 찍은 따끈따끈한 교토단풍소식
2박3일의 교토단풍여행을 다녀왔다
작년에 교토를 갔다오긴 했지만

단 몇시간 청수사만 보고온게

너무 아쉬워서

올해 단풍시기맞춰 다시 교토로 갈 계획을 세웠다
이번엔 간사이공항도착하자마자

오사카는 재껴두고

교토로 직행

숙박도 교토호텔예약해서
단풍여행 최선의 동선을 짜기위해

만만의 준비를 함

 

이번 단풍여행의 동선은
도후쿠지-난젠지-에이칸도-철학의길-호넨인-긴카쿠지(은각사)-기후네신사
첨엔 하루안에 갈수 있는 곳은 다가려고

아라시야마도 넣었지만

교토북쪽 외곽에 있는 기후네신사에서

서쪽 아라시야마까지 가는건

시간관계상 불가능하다고 판단

도후쿠지에서 시작해 기후네신사에서 마무리하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기후네신사는 못가고

긴카쿠지에서 마무리함


 

이번에 갔던 곳중
에이칸도를 제일 먼저 올리는건

그만큼 단풍이 제일 화려했기 때문

입장료가 제일 비싼 천엔이었는데

그만한 단풍값은 하는 곳이었음

에이칸도의 입구

 

 

불타오른다는 표현이 딱 맞는 표현일듯

사진을 보면 사람이 없는 것 같지만

연못위의 다리는 입장불가

 

 

동자승의 머리에도 단풍이 피었다

 

 

경주불국사처럼 이곳에도 다보탑이 있었다

5분만 올라가면 있는데

어제는 사진속의 탑이 다보탑인줄알고 안올라감 ㅋ

 

 

에이칸도의 본당(?)

원래 저런건지 어제만 저런건지

울긋불긋 화려한 장식이 이채로웠음

 

 

참배순서에 따라

내부를 둘러볼수 있었다

단, 입구에서 신발을 벗어야됨

안에는 각종 문화재가 전시되어 있었고

마루에 걸터앉아 잠시 정원을 바라보며 휴식을 할수도 있음

관람을 마치고 나오면 마치 국사교과서에서 본듯한

관음상(?), 여래상(?)이 자애로운 표정으로

사람들을 맞이함

 

 

무려 3000그루의 단풍나무가 있다는 에이칸도

지금 한창 절정에 달한 단풍을 볼수 있어 좋았던 곳

천엔의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다

Posted by 물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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