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토여행에서 숙박한 호텔

원래 블로그에 올라오는

호텔이나 맛집후기 믿지 않아서

숙박후기나 맛집후기같은거 안올리는데

이번 묵었던 호텔은 개인적으로 좋았고

신상호텔이라 정보가 별로 없어서 이용팁을 올려본다

단풍철 성수기라 왠만한 호텔은 비싸고

캡슐호텔은 왠지 불편할것 같아서

예약한 호텔인데 의외로 좋았음

성수기인데도 2박에 11만원에 예약함

 

 

교토역에 내려서

지하철 가라스마선을 타고 시조역(四条駅) 1번출구로 나온다

니시키시장쪽으로 가다 스타벅스가 나오면

골목으로 100m정도 들어가면 호텔이 보임

 

 

호텔입구

 

 

로비를 지나면

체크인을 할 수 있는 프론트가 나옴

체크인한다고 하니

직원이 사진속에 보이는 키오스크로 안내해준다

첨에는 좀 당황했는데

한국어 메뉴얼이 있어

메뉴얼대로 하면 됨

공항에서 셀프체크인하는 것처럼

여권을 스캔하고

예약정보를 확인하면

객실키가 나옴

직원이 시설에 대한 안내를 해주는데

더 궁금한게 있으면 물어보고

없으면 올라가면 됨

 

 

모든 시설은 객실키를 터치한후

이용할수 있다

엘레베이터도 마찬가지

10월에 오픈한

신상호텔이었음!!

 

 

신상호텔이라

모든게 깔끔 깔끔

하지만 객실은 정말 작음

고시원수준

사진엔 안나왔지만

침상밑에 캐리어 하나정도 넣을 수 있는

비밀의 공간이 있음

TV는 없고 에어컨은 있었음

근데 에어컨 리모컨이 없어서

찾아보니 테블릿이 있었다

 

 

테블릿으로 등이랑 에어컨을

조절하는 거였음

좋았던건 1층 공용욕실의

실시간 상황을 테블릿으로 볼수 있음

사진에서처럼 빈욕실이 나오면

내려가서 씻으면 됨

 

 

각층에 있는 화장실에도

치솔세트랑 액체비누 드라이기가 설치되어 있어

간단하게 세면은 할수 있음

 

 

공용욕실

입구에 수건이 비치되어 있어

수건을 들고 욕실로 입장하면 됨

 

 

한쪽에 세탁기 있어서

세탁도 가능함

 

 

1층 로비에 자판기 있어서

간단한 먹거리는 구입가능

 

비록 객실이 작지만

캡슐호텔같이 다른 사람이랑 부딪힐일 없어서 좋았고

혹시 시끄럽지 않을까 했는데 너무 조용했다

신상호텔이라 시설도 깨끗하고 최첨단이라

기계치만 아니고

3박이하면 청소는 안해주기때문에

결벽증만 없으면

이용에 전혀 문제 없을듯

호텔나가면 바로 니시키시장이랑

가와라마치 시내라

쇼핑이랑 관광지구경하기에도 편했음

단풍철 성수기에 실속있는 가격의

호텔을 찾는다면  적극추천

 

 

Posted by 물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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