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공세리성당-공세리성당의 벚꽃엔딩
사계(四界)/봄(春) 2015. 4. 16. 13:50 |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손꼽히는 공세리성당
벚꽃이 핀 4월초의 공세리성당은
고즈넉하게 벚꽃여행을 즐길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었다
아쉽게도 성당진입로에 있는 벚꽃은 피지 않았는데
다행히 성당앞에 있는 벚꽃나무는 만개해서
방문객을 반기고 있었다
고딕양식의 공세리성당
횡성 풍수원성당도 그렇고
어떻게 이런 시골에 이런 성당이 있을까 생각해보니
그 옛날 박해를 피해 이런 시골에서 포교를 할 수밖에 없었던
선교사들의 수고가 없었다면 이런 아름다운 문화유산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3월말부터 4월초에만 만날수 있는 벚꽃들의 향연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놓칠수 없는 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