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有天堂下有苏杭
(하늘에는 천당이 있고 지상에는 소주와 항주가 있다)
많은 이들이 극찬할 정도로 중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아름답기로 소문난 도시 항주
항주여행에서 역시 빼놓을수 없는 곳은 서호이다
서호의 면적은 너무나 방대해서 도보로만 호수주위를 대충 둘러봐도 하루이상은 족히 걸린다고 한다
그래서 여행서에서 소개해준대로 빠이티(白提)에서 쑤티(苏提)까지 가는 길 위주로 둘러보았다
서호를 가려면 항주역에서 Y2버스를 타고 쑤티에서 내린다


서호여행의 출발점 빠이티(白提)
입구에 있는 뚜안챠오찬쓔에(短桥残雪)라는 돌다리
전설 백사전(白蛇传)의 무대가 된 곳이라고 한다
쌀쌀한 날씨지만 많은 사람들이 서호를 구경하러 나왔다


서호에도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꽃들이 말그대로 흐드러지게 피었다


여유가 있다면 배를 타고 둘러봐도 좋고
잠시 벤치에 앉아 둘러봐도 충분하다
커피를 마시며 바라보는 서호의 풍경은
정말로 그윽할듯 싶다...




 

Posted by 물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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